이탈리아 여행 첫날

처음 해외에 나가 창밖을 바라 본 풍경.

아침에 바라보니 이런 풍경. 나무가 생소함. 로마 외곽지역인데 지역명이 기억이 안난다.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노인, 한적한 거리의 풍경. 첫날 아무 것도 몰랐을 때는 그저 한적한 도시 외곽인 줄 알았는데, 좀 돌아다니다 보니 다른 풍경이 나온다. 사람 사는 풍경속으로 들어가니 그 사람들이 가꾼 거리의 풍경과 삶의 풍경이  나온다.

숙소 내부 풍경. 숙소 앞.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어느 곳에서나 화분을 가꾼다는 것. 가정집이면 가정집, 장사하는 곳이면 장사하는 곳. 로마 같은 큰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사람의 품을 느낄 수 있다. 그 사람들의 여유도. 도시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도시를 가꾸고 삶에 기꺼이 품을 들이는 그들의 풍경이 아름다운 것.

이동중에 찍은 풍경. 겨울이어도 이곳은 초록이 가득하다. 지중해성 기후가 새삼 피부에 와 닿았는데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까 생각이 들었다. 겨울 들판을 가득채운 초록의 풍경. 성당보다 더욱 이국적이었던 풍경이다. 겨울인데 가득한 초록. 좋은 날씨 좋은 기후다.

페스트가 유럽을 강타했을 때 만든 풍경중 하나가 산위의 도시라고 한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다보니 페스트로부터 안전한 곳이 바로 지대가 높은 곳이었다고…

 

 

 

문재인에 대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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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 대한 소문이 많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나 부산의 성형외과 의사는 문재인을 잘 안다면 그의 거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이 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문재인을 지지할 이유가 있는가?

내가 문재인을 좋아하는 가장 큰 까닭은 그가 정직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한 문재인은 정직이라는 덕목에 가장 충실하며 그의 삶 또한 그 궤적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후 모두들 침통한 표정속에 있을 때 홀로 그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욕심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 나의 이런 시선이 잘못된 것이라면 나는 정치에 대해서 언급할 이유가 없다. 정치인을 볼 줄 모르고 정치판을 제대로 볼 줄 모르면서 정치를 논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나 같은 사람이 많을수록 정치는 퇴행하고 그 퇴행이 한 나라와 사회의 몰락을 이끈다.

그런데 과연 문재인이 그런 사람인가? 사람의 내면까지  꽤뚫어 볼 수 없더라고 그가 살아온 삶을 읽어보면 그 사람의 지금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이 사실아닌가? 문재인이 그렇게 거짓말쟁이에 신의가 없었다면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은 뭐가 되지? 연극인가?

단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문재인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흠결을 찾을 수 없는 초인이라는 것도 아니다. 그는 정직하고 청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온 정치인이다. 나는 이 사실에 대한 나의 믿음이 헛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문재인을 믿는다. 나는 문재인을 믿기에 그에 대한 악의적 소문과 풍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만약 내가 틀렸다면 난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가장 맹렬한 안티 문재인으로 돌아설 것이다.

 

 

 

 

기다림의 미덕…

박원순 이재명을 보면서 기다림줄 아는 것이 정치인에게 얼마나 큰 덕목인지 새삼 깨닫는다. 선배인 안철수 손학규의 길을 박원순 이재명이 따라 가고 있다.

이재명 시장이 부산저축은행 관련 문재인 59억원 트윗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새누리당도 더이상 물고 늘어지지 않는 이 건을 들고 이재명 시장이 생각하는 건 뭘까?

손가락 혁명군이라는 코메디 지지자 모임을 발족하더니 뇌혁명을 일으켰는지 갑자기 이 건이 생각났나 보다. 밤에 트윗 올렸다 소리소문 없이 삭제했다.

정통에 관련된 과거 행적, 자신이 수임했던 사건 당사자와의 껄끄러운 불화. 이런 건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대충 넘어가는 자신의 모습은 떳떳한가?

무혐의 판결받은 부산저축은행 59억 수임료 관련해서 이재명 시장의 의혹제기가 사실이라면 문재인은 당장 사퇴하고 법원은 해산해라. 반대일 경우 이재명 시장은??? 아님 말고지 뭐… 이런 방식은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즐겨 써 먹던 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