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패배후 선거캠프 해단식때 문재인의 모습
지난 충남 도지사 선거 유세 때 노무현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던 안희정
사람의 진정성은 꾸밀 수 없다. 그가 살아온 삶이 그를 말해준다. 이명박을 보고 박근혜를 보며 이것이 얼마나 뼈저린 인생의 진리인지 알게 된다. 난 이 두사람을 믿는다. 이들은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인물임을…
지난 대선 패배후 선거캠프 해단식때 문재인의 모습
지난 충남 도지사 선거 유세 때 노무현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던 안희정
사람의 진정성은 꾸밀 수 없다. 그가 살아온 삶이 그를 말해준다. 이명박을 보고 박근혜를 보며 이것이 얼마나 뼈저린 인생의 진리인지 알게 된다. 난 이 두사람을 믿는다. 이들은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인물임을…

SPM 1200E 이 파워 앰프의 재발견… 나그라 PL-L 프리가 얼마나 좋은 프리인지 새삼 감탄. 크렐 400cx에 물렸을 때보다 해상도도 늘어났는데 피곤한 것은 줄어들었다. 임동혁 쇼팽 음반을 듣는데 와 이전과 다른 소리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크렐보다 가벼운데 소리까지 좋다. ㅎㅎ
이번에 들인 기기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나그라 프리, 그리고 그리폰 미카도 시디피. 디지탈 기술은 나날히 발전해서 이 오래된 시디피가 오디아 보다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내 생각과 정반대 방향에 있었음. 오디아가 해상도도 높고 칼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데 미카도는 좀 어둡고 따스한 소리를 들려준다. 내 취향에 잘 맞는다.
이번에 오디오 나르면서 고생하고 접지공사 하면서 느낀 것이 아직 그래도 열정이 남았다는 생각. 음반도 중고 장터에 나온 음반을 꽤 많이 구입했다. 요즘은 박스 시대가 열렸는지 이제 낱장 음반 사는 사람은 바보다. 나도 앞으로 안산다. 조금만 기다리면 염가로 박스로 묶어준다. 그 대표적인 것이 괴르네 아르무니아 문디 음반. 사 모은 난 바보인가 ㅡ.ㅡ
엘피도 병율이형 덕분에 어마어마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활용을 못하고 있다. 린의 끝판왕이라는데 들을 음반이 없다. 실내악 교향곡 잘 듣던 시절이면 딱이었을텐데. 음악 취향이 흘러흘러 이제 좀 멀리온 것 같다. 홀스트 행성 이런 건 나 이제 잘이 아니라 아예 안듣는데… 흐. 턴테이블 바꿨다고 한번 들어볼까 했다가 5분 듣고 정지… 엘피는 매번 이런 식인 듯…
요즘 좋아하는 음악은 AIRS DE COUR 궁정의 노래. 이탈리아 마드리갈과 같이 가사 발음 선율의 조화가 프랑스만의 색깔로 만들어진다. 우와하게 다가와 내 마음을 흔든다.
아래 첨부한 음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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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을 패드에 넣어서 보려고 아이튠즈를 실행시켰는데 사소한 설정 하나를 체크를 안했더니 사진넣기가 안됨. 어떻게 보면 사소한 설정인데 이걸 몰라서 한시간 서핑. 사진 넣기 성공후에 열이 받음. 뭐 하나 할 때마다 아이튠즈 이용하는 것도 지겹고 열이 받음.
이번에는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가 터치패드가 안눌러짐.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서비스 센터에 감. 전원이 꺼졌을 때 터치패드 잠김이 되는데 어떤 경우에 인해서 패드가 잠겼다고 함. 컨맨드+온셥+P+R를 재기동 할 때 눌러야 해제가 된다고 함. 고장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고작 이것때문에 차타고 내 시간을 허비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밀려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까지 사용하는 뭐 나름 애플을 편애하는 소비자지만, 안드로이드와 비교해서 더 이상 애플의 장점이 뭐냐고 물으면 점점 할 대답이 사라지는 것이 현실 같습니다.
요 몇일 별 것도 아닌 걸로 시간와 에너지를 허비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제 앞으로 애플은 안살 것 같습니다. V20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제 식스 플러스는 명함을 내밀기도 미안한 것은 덤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