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은 것.

이끼 산림 …

그리고 우리 관광버스 운전해주신 기사분.

도착 할 때마다 칼같이 작성하는 운행기록부. 식사시간이면 귀신처럼 사라지고 끝날 때즘 칼같이 돌아오심. 다음 날 버스를 보면 좌석마다 곱게 정돈된 우산과 봉투. 정석과 같은 버스 운행. 승객에 대한 배려.

요즘은 중국 관광객 때문에 일본의 운전기사 서비스 마인드가 엉망이 되었다고 하던데, 엉망이 이정도인가? 물론 좋은 기사 분을 만난 것도 있지만, 이런 기사분을 만나본 적이 없는 나는 이분의 서비스 정신에 그저 존경말고는 표현 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가이드가 나를 놀려먹을 때 옆에서 준상 준상 ! 애드립 치면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

2005.6.18 풍월당 풍경…

동의 없이 올린 사진도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면 바로 삭제할게요. 원본이 필요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메세지 주세요.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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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국 기자 폭행 현장에 있었던 분의 글

어제 중국 기자 폭행현장에 있었습니다

동포가 외국에 나가서 맞았는데, 온갖 커뮤니티에서는 ‘정의구현했다’ ‘속이 시원하다’ 이런 종류의 조롱이 넘쳐나고 있다.

누구나 폭행 사건이 잘못된 것은 안다. 그리고 그것에 분노를 한다. 그런데 그 잘못과 분노를 넘어서는 그 지점에 기자들이 서 있다. 그걸 기자들이나 언론인들만 모른다. 김영란 법 이전에 얼마나 해쳐 드시고, 누리고 살았는지 굳이 말하지 않겠다.

언론인들은 지들이 대중 위에 서 있는 계몽주의자들인지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뭔가 기사를 내고 보도를 하는 일이 대단한 일이라고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 맞다. 그러나 동시에 자기들이 그간 어떻게 언론을 만들어왔는지 뼈저린 반성부터 좀 해라. 언론인을 대하는 지금 대중의 시선이 어떤지 좀 알고 살라고 !!! 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