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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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피를 좋아하지도 마시지도 않는다.
어렸을 때 커피 마시면 머리 나빠진다는 어머님의 훈계때문이다.

습관이라는 것은 무서워서 한 번 커피 손을 떼어놓으니,
실례가 될 만큼 커피를 마시지 않게 된다.

그리고 내 입맛에 커피처럼 강한 향과 맛은 어울리지 않는다.

얼마전 커피가 세계에서 석유 다음으로 무역양이 많은 교역상품이라는 것을 알았다.
참 놀라웠다.
먹는 것이 태산이라더니, 석유 다음가는 교역상품이라니…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얼마나 많은 제 3세게 노동자들이 착취당하는 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고급 커피로 명성이 높은 아프리카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착취당하는지 놀랍다.

그렇다고 커피 불매운동이라도 벌일까? ^^
공정 무역 (페어 트레이드) 이라고 해서 이 마크가 쓰여진 커피를 마신다면, 세상은 좀 더 풍성해질 것이다.

물론 나는 앞으로도 커피는 입에도 안 댈 생각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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