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BURIAL 블로그를 보니 속이 참 쓰리다.
이 나라 최고의 지식인들이라는 서울대에서 가난한 노인네 하나 몰아내지 못해서 안달이라니…
우리 피부에 기생하는 몇몇 세균들은 우리 몸의 적정 PH를 유지시킨다.
자기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놓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몸에 작은 무리도 가지 않을 정도로 서식한다.
그 대가로 다른 치명적인 세균들의 칩입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해준다.
언제부터인가 무균신화의 열풍 속에서 사람들은 아침,저녁으로 목욕을 하고, 열심히 비누칠을 해대기 시작했다.
아이고, 어른이고 알 수 없는 갖가지 피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지 않고,
나 혼자만 살기 위해서 열심히 비누칠을 해댄다면,
그것은 내가 살기 위한 길이었다지만,
결국에 공멸을 불러 일으킨다.
아주 재미있는 지점. 감사.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