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라는 나라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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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까지 유학을 올 정도면 집도 어느 정도 살고, 멍청하지는 않을텐데…
남의 나라라 걱정은 안하지만 바로 옆에 저런 사람들이 십수억이라니, 우리 살 길이 걱정된다.

함석헌은 일본 유학중 관동 대지진 현장에서 짐승으로 돌변한 일본 대중을 맞이한다.
하지만 “나는 일본 민중을 사랑한다”, “일본 민중과 일본 지배자들이 다르다”, “지배자의 범죄들을 민중에게 책망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저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만 난 함석헌 선생만큼의 그릇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중국이라는 나라가 싫은 것은 어쩔 수 없다.

누더기가 된 올림픽 때문에 중국에서 달라이라마와 대화를 시작한다고 한다. 대화가 잘 될 일은 없겠지만 만약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서 티베트의 자치가 허용이 된다면, 달라이라마는 물러나야 한다.

제정일치사회가 얼마나 티베트를 망가트려 놓았는지에 대해서 티베트 인 스스로가 이제는 반성해야 한다.
달라이라마는 종교인으로 돌아가고, 민주주의에 의해서 티베트 지도자들을 선출해야 한다.
만약 자치이후에도 달라이라마가 군림한다면 티베트의 독립은 영원히 소원한 일이 되고 말 것이다.

진정 티베트가 독립되어야 할 것은 당장의 제국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이겠지만,
더 큰 독립은 천년이 넘도록 그들을 지배한 종교로부터의 해방이다.

그것은 비단 남의 일이 아니다. 서울시를 하나님에게 봉헌한 분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다.
우리도 하루 바삐 개신교를 정치에서 분리하는 것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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