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르테이프의 편지> C.S 루이스 지음

<스쿠르테이프의 편지> C.S 루이스 지음


현재 우리(악마들)의 가장 큰 협력자 중 하나는 바로 교회이다. 오해는 말도록, 내가 말하는 교회는 우리가 보는바 영원에 뿌리를 박고 모든 시공간에 걸쳐 뻗어가는 교회, 기치를 높이 올린 구대처럼 두려운 그런 교회가 아니니까. 21,22쪽



C.S 루이스가 왜 20세기 사도 바울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구절이다.
그가 살았던 세계 2차 대전 무렵의 영국이나 오늘 날 대한민국이나 다를 것이 거의 없다.
이럴 때는 역사가 진보한다는 주장에 심각한 물음표를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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