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한 블로그가 따로 있지만

티스토리에 주력하는 이유는 이곳이 기능이 많은 것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다른 곳으로 이사가기도 편하기 때문.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블로그인에 글을 뜸한 이유는

그곳이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의 실 하나가 길게 늘어져있기 때문이다.


예정되지 않은 소멸은 마지막 순간까지 찬란하지만,


예정된 소멸은 마지막을 기다릴 필요가 없이 타들어가는 심지와 같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영원을 살지 못하면서도 영원을 욕심부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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