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먹을거리 운동

귤 한 상자면 자동차 20시간안 타는 것과 동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생산된 오렌지는 트럭으로 롱비치 항구로 운송되고 거기서 배로 수십만 리 떨어진 인천으로 이동해 옵니다. 인천에서 다시 각 소비지로 운송되어 우리 입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오렌지 5킬로그램이 이동하면서 배출한 이산화탄소가 대략 2.59킬로그램입니다.제주 조천에서 제주항으로, 그리고 목포항을 거쳐 소비지로 올라온 한살림 귤 한 상자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357그램.


캘리포니아 오렌지 대신 한살림 귤5킬로그램을 소비한다면, 2.23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TV 56시간을 보지 않고,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20시간타서 줄일 수 있는 양과 동일합니다.


먹을거리 선택을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것이지요. 해남에서 생산된 한살림의 우리밀 1킬로그램은 캔자스 주에서 온 수입밀보다 917그램, 한살림의 두부는 중국산콩으로 만든 그것보다 162그램, 산청의 간장은 미국에서 생산된 것보다 569그램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살림의 먹을거리 선택과 이용은 곧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막는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밥상 위의 지구살림 가까운 먹을거리 운동|작성자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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