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칼럼을 봤는데 이런 글이 올라왔다. 수백억 받은 이회창은 대의명분이라도 있으니까 괜찮다. 국민들도 크게 욕하지 않는다. 그런데 명분도 없이 십수억원을 챙기고 친인척까지 수십억을 챙긴 노무현은 가난한 티를 낸 나쁜 놈이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엔 가난했지만 어른이 돼서는 내내 부자였던 현 대통령에게서 그나마 안도감을 느낀다면 지나친 기대일까” 라는 구절을 덧 붙였다.
머니투데이 칼럼을 봤는데 이런 글이 올라왔다. 수백억 받은 이회창은 대의명분이라도 있으니까 괜찮다. 국민들도 크게 욕하지 않는다. 그런데 명분도 없이 십수억원을 챙기고 친인척까지 수십억을 챙긴 노무현은 가난한 티를 낸 나쁜 놈이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엔 가난했지만 어른이 돼서는 내내 부자였던 현 대통령에게서 그나마 안도감을 느낀다면 지나친 기대일까” 라는 구절을 덧 붙였다.
이런 기사 볼때마다 기자되기 참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적으로 볼 때 정말 이 사람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막 쓰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_-;;
전 보수에 가까운 편이지만, 이런 글을 보면 참 할 말이 없어집니다. 자본주의는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가장 안좋은 형태로 변한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천민 자본주의.. 돈도 좋지만 사람의 생명이 더 귀하다는 걸 알아야 할텐데, 무조건 돈이먀면 최고라도들 생각하는군요.
가난한 게 죄인가요? 정말 요즘은 가난이 죄 같습니다. 인도 카스트 못지 않게 계층간의 벽이 막혀있지요.
말씀대로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막갈기는 거죠 흐..
요즘의 대한민국을 보면 이게 제 정신인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4월 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적은 돈을 탐내고 부자는 큰 돈을 탐내는게 인간 아닐까요…
맞는 말씀이세요.
그래서 부자가 천국에 가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봅니다.
돈이 나쁜 것은 아닌데, 그것때문에 사람이 변하니 그게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