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마다…”에 대한 14개의 생각

  1. 몇 번 사진으로 본 적이 있지만 그야말로 엄청난 컬렉션입니다!
    제 컬렉션은 저것의 10분의 1이나 될랑가 모르겠어요 ㅋㅋ
    그런데 저렇게 많으면 확실히 공간 문제가 심각할 듯 하네요;;

  2. 우왕 방바닥가득메우는 저 위용. 멋지다능. 더 힘내셔서 집전체 장판을 음반으로. 그럼 정말 간지나게 토픽에 나갈수도.

  3. 그래도 전보단 많이 줄인것 같은데? ㅋㅋ
    시디살 돈 좀 아껴서 올 겨울엔 난방하면서 따뜻하게 보내는거 어때?

    난 방에는 음반을 놓는건 포기했고 지하방에 모셔둠. 🙂

  4. ^^
    비바베르디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다니.
    오페라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사람중 그 누구도 비바베르디 같은 분이 없습니다.

  5. 새로 이사온 집은 햇볕도 잘 들고, 단열이 잘 되어서 이번 겨울은 그래도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

  6. 이런 고충은 아는 사람만 알죠. 저는 3년전 이사할 때 포장이사를 했지만 못미더워 제가 포장할려 했는데 팀장이 미리와서 정성껏 포장을 해주더군요. 이사 당일도 거의 끝날 무렵 와서는 자기가 CD걱정이 되어 달려왔다면서 직접 포장을 풀어 배치해 주었구요. 물론 블록단위로 자기가 정한 순서대로 배열 했기에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 했지만, 가끔 음반 정리하다 보면 제가 이런 음반이 있었나 하고 놀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결국 공간의 문제로 시달리는건 이쪽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건데, 저는 애가 생기고는 아들넘과 책장을 놓고 경쟁까지 해야 하는 처지라 얼마전에 Gramophone 과월호들을 본가에 있는 것 빼고는 폐기처분해야 했습니다. 공간 때문에 전 박스세트가 쥬얼케이스로 나오면 정말 싫고 슬림 종이케이스로 나오면 너무 좋더군요.^^

  7. 안그래도 이번에 박스셋이 좀 나와서 겹치는 것을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박스셋이면 부피가 굉장히 줄어들어가니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박스에 들어가면 잘 안듣게 되는 것은 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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