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 일본인이 되기 위하여 창씨개명 ->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 -> 이 일본스럽지 않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황국신민다운 이름으로 다시 개명 ->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
혹자는 오카모토 미노루는 허위 사실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허위사실이라고 열변하던 박정희의 천황 충세 혈서 또한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는가.
조갑제는 위장 친일이라고 하지만, 살면서 난 위장 친일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독립투사도 아니고 항일전선에 뛰어든 것도 아닌 사람이 위장 친일이 웬말인가?
갖다 붙이면 다 말이 되는 세상이 되다보니, 중산층은 1억 2천 정도는 년소득으로 벌어줘야 하는 세상이다.
박정희가 위장친일이면 히틀러는 위장나치즘이고 김일성은 위장독재죠.
요즘 세상은 분명히 비정상이지요.
조심스럽게 한 말씀 드리자면 박정희가 일본식 이름으로 바꿨다는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는 다른 사람으로 밝혀졌습니다.
처음 저 이야기를 하신 분은 돌아가신 재미언론인 문명자 씨인데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애쓴 용기있는 언론인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분 주장에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진 것이 있습니다.
박정희-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 설도 그 중 하나고요.
지원님이 적으신 표현을 극우 애들이 그대로 사용해서 반박하는
잘못은 피해야 하겠지요.
‘혹자는 박정희 혈서가 사실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사실이라고
열변하던 박정희-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 또한 허위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는가.’
저도 박정희 하면 욱하는 게 많지만 냉정해져야 하는 것이 필요하더라고요.
지금은 위장실용시대죠 ㅎㅎ
저도 말씀하신 내용을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무장독립운동사를 공부하시는 분에게 이 내용이 상당히 믿을만 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허튼 말 한 분이 아니라, 요즘은 저도 2번 창씨개명에 대해서 나름 그럴만 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