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5일, Frankfurt 오페라 극장 공연 “Die Tote Stadt”
이런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는 유럽이 아주 아주 부럽다.
한국 오페라 공연을 잘 안보려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동양인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서양인 흉내 분장때문이다.
좀 오페라를 창의적으로 해석할 수 없나…
미국이야 같은 코쟁이니까 고전적인 무대를 올린다지만 우린 코쟁이가 아니잖아.
어떤 형은 미국은 수준이 낮아저 유럽의 아방가르드한 무대를 올리면 파리를 날린다고 한다.
뭐 그 말이 100%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유명한 오페라 같은 경우는 우리도 현대적인 무대 해석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많이 봐온 오페라인데, 매번 똑같은 무대 보면 지겹잖아.
그리고 이 공연은 사진으로 봐도 멋진 무대다.
이 정도 창의적인 무대라면 원작의 무대가 부럽지 않다는 생각이다.
공연평에 ‘환상적’이라는 평을 보았는데,
그 환상을 눈으로 보여준 기가막힌 무대처럼 느껴졌다.
영상물로 출시되면 꽤나 좋을 것 같은데,
사진으로 대충 훑어보는 느낌이 아쉽다.
오페라는 스크린 설치하면 입문해볼까합니다. 언어문제도있고 하이파이로 듣기는 당최 안되더군영.
이곳에서도 이제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는군요. 좋군요~ 티스토리는 음악재생프로그램이 안정적인것같아요.
티스토리는 이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티비가 좋아서 스크린 설치 안해도 되지 않나요?
티비가 그래도 스크린보다 화질이 좋을 것 같은데,,,
입문하시면 사진 한 번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