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젤렌카의 음악을 자주 듣고 있다.
음반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다 구입해서 듣는다.
그의 레퀴엠을 듣고나서 그의 음악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요즘 그의 일련의 곡들을 들으면서,
바흐와 동시대를 살았던 이 위대한 작곡가를 새삼 재발견하게 된다.
그의 음악에는 바흐 음악과 비슷하면서도,
바흐보다 더한 인간의 감정이 숨어 있다.
그래서 격하게 슬플 때도 있다.
입동을 맞이하는 때,
겨울이 두렵지 않은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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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나두 구해서 들어보아야 겠는데~~~기악곡들은 더러 몇장있는데…
요새 난 예전 칸투스 레이블에서 나오는 르네상스 무곡 모음집이
근래 자주 손이가네~~^^
음… 형 혹시 관심있으면 리핑해서 메일로 보내볼까요?
이 글을 확인 안할테니,
제가 조만간 메일 한번 보내겠습니다. ^^
젤렌카의 음악이 참 아름답습니다. 바흐에 비해 인간적 비애와 곡진함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덕분에 좋은 음악과 음악가를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 종종 찾아 들어야겠습니다.
원래 음악 블로그로 시작했는데, 점점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http://www.michelangeli.org 이것도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요.
제가 미켈란젤리의 열렬한 팬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