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 아니다.



 
  
이 글을 읽고 눈물이 좀 나려고 했다.
작다고 생명의 가치까지 작은 것은 아니다.
이 소녀는 그 생명의 가치를 알아보았고,
이 세계속의 작은 세계 하나를 구했다.
무당벌레 한 마리 쯤이야 ! 가 아니라,
무당벌레 한 마리가 … 되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읽어봐도,
이 소녀의 마음에 눈물이 난다.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한마리 무당벌레의 죽음을 두고, 한 생명의 죽음을 아파한 소녀의 마음은,
세상 그 어떤 금은보화로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마음.
예수님의 마음이 어떤지 나는 자세히 모른다.
그러나 작은 생명이 소리없이 사라져 가는 현실에 아파하는 그 마음이
적어도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마음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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