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공통점은 둘 다 깡패국가라는 점.
다른 점은 미국은 최소한 굶어죽이지는 않는다는 점.
둘 다 나쁜 놈이지만, 북한에게 만약 미국이 가진 힘이 있었다면, 전세계 인민이 굶어죽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난 기본적으로 햇볕정책을 지지하고 남북간의 상호교류는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적으로 북한에 대한 적개감을 넘어서는 감정이 있다.
그건 북한 정권은 분명한 타도의 대상이며, 박멸의 목적 그 자체라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타도하며 박멸할 것인가?
전쟁?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지.
봉쇄정책?
이게 약발이 먹힐 거라 생각하는 거야.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북한의 개방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북한 민중이 자신들의 비참한 실체를 인지하는 그 날부터
북한의 붕괴는 조금씩 시작한다고 본다.
북한문제 대한 모든 시발점은 그 민중의 자각에서 시작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