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삐라가 햇볕정책보다 효과적”

뭐하러 하바드까지 가서 공부를 했을까?
집에서 검정고시 독학만 해도 저것보다 나을텐데.
홍정욱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은 무엇을 배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결국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것.

부자집 귀공자께서 노원구까지 가 서민행세를 하고 계시니 얼마나 힘드실까 ~~

홍정욱 “삐라가 햇볕정책보다 효과적””에 대한 12개의 생각

  1. 저도 홍정욱씨에 대해서는 갈수록 실망이네요…대문의 강쥐가 9살짜리 코카로군여…우리 줄리랑 많이 비슷한데요?^^

  2. 저도 왠지 이 친구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나라를 이끌 인재라기보단 권력기득권에 들어가고싶은 젊은사람중 하나일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아 나의 놀라운 직관력은 거의 정확해서 문제[걷어차인다]

  3. 십 수년 전 저 양반이 7막 7장이라는 책을 써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죠. 누나가 너랑 차이 없는 나이인데 대단하다며 책을 사왔기에 읽어보고선 든 생각은 “머 이런 허풍쟁이가 있을까?” 대단한 뻥쟁이요 구라꾼 소질이 있다고 누나에게 소감을 말해놓고 면박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금은 누나에게 그때 일을 이야기하면 자신은 그런 거 모른다고 발뺌하지만서두.

    삼성출판사 초판 딱 넘기면 삼국지 한 구절, 용이 어찌 작은 못에 가두어지겠느냐 운운하고선 말끝마다 온갖 서양 사람들 이름을 갖다 붙이는데… 하여간 엄청났어요. 그 이후 그의 행보를 신문에서 간간이 접하고 인터뷰 등을 읽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중국학 대가가 되겠다고 한 꿈도 별로 공부한 티가 안나고.그저 이미지 메이킹 능력은 달인의 경지에 올랐구나 싶어요.

  4. 전 사실 홍정욱 처음부터 기대같은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뒷소문으로 들은 그의 사생활은 경악을 금지 못하게 만들더군요. 하하.

    홍정욱은 더도 말도 덜도 말고 딱 생긴대로 놀더군요.

  5. 저도 그렇습니다.
    처음 나올 때부터 전 좀 사기꾼 같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기대를 기대이상으로 충족시키더군요.

  6. 저 고등학교때 7막 7장으로 흥행을 기록했죠. 저도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대학에가서 들은 그의 이야기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하겠더군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한국에서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는지 그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7. 삐라… 도대체 몇 년 만에 들어본 단어인고?! -_-;;;; 아이고, 쓸만한 단어가 아깝도다! 차마 어디다 갖다 붙이겠습니까? 그냥 말을 말죠…

  8. 헉…. 써글놈인넹… 저런 딴나라놈들때문에 지금 역사가 거꾸로 가고 있다. 정세불안을 틈타서, 중국이 동북공정끝내고, 북한땅에 들어오면, 그때도 삐라뿌리면서 우리땅이라고 우겨보시지? 저건 타고난 배우이자 소설가인것 같다. 7막7장에 우리 모두 낚였으니…

  9. 사기꾼에 낚인 것이 어디 홍정욱 뿐이더냐. 새우깡속에 들어간 분은 또 어떠고… 정말이지 요즘은 나라가 안망하는 것이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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