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상상하는 그 이상…

‘대한늬우스’ 부활…문광부 “극장서 ‘4대강 살리기’ 튼다”

오는 25일부터 극장에 가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봐야한다.

문화체육관광 부(장관 유인촌)는 24일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 나라 안팎 소식과 정부 정책을 소개하던 추억의 ‘대한늬우스’가 돌아온다”며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코믹 버전의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 정책 홍보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광부는 “이번에 선보일 4대강 살리기편은 KBS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형식에,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양희성이 가족으로 나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대화하는 1분 30초 분량의 코믹 정책 홍보 동영상”이라며 “4대강 살리기 편은 ‘가족 여행’, ‘목욕물’ 편 등 2편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광부는 “정부 정책을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624145904

너무도 바쁘지만 집에 돌아와서 읽는 기사는 하루도 빠짐없이 나를 웃겨준다.
무엇이든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주는 나라의 현실이 참 웃기다.
정치의 개콘화를 선도하는 각하의 나라답다.

뭐든 상상하는 그 이상…”에 대한 4개의 생각

  1. 니기미 조또~~~~
    군필자인 두환이가 그러는건 이해가 가는 사고 발상인데..
    면제자가 왜 저지랄 인지….
    요새..좃선 이랑….지만원 떔시….웃습니다…쿨럭~~ㅡ,.ㅜ/

  2. 황지우 시인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가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이 정권은 정말 발상이 멍청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유인촌 장관이 사실은 고도의 MB 안티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던데요^^

  3.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사람들이 이 나라의 주류라는 것을 이제 많은 사람이 알게되었다는 거죠. 김영상도 만만치 않은 전설인데, 그때는 많이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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