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부하면서 그동안 사놓고 안들은 음반들을 듣기 시작했는데,
그 일차 목표가 바로 전집류…
그 시작을 굴드 전집 (71장) 으로 시작했다.

9장째 듣고 있는데 현대음악하고 굴드가 작곡한 현악사중주는 대략 난감.
베르그 쇤베르그의 현대 음악은 억지로 듣다 마지막 한 곡은 도저히 들을 수 없어서 생략.
베토벤 협주곡 3번을 들으면서 분위기 좋다가, 굴드가 작곡한 현악사중주에서 느슨해지기 시작.
현대음악은 아닌데, 맨송맨송한 후기 낭만주의 음악이다.
내지에는 부르크너, 바그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로 이어지는 작곡가들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라 써 있는데, 경의로 족할 것 같다.

이글을 쓰면서 굴드의 이탈리아 협주곡, 파르티타로 넘어갔는데
넘어가자 마자 굴드가 흥얼거린다.

요즘…”에 대한 2개의 생각

  1. 홈피 모양생가 빠뀌었삼..
    굴드가 연주하는 하프시코드 음반도 있삼…
    특유의 리듬감은 역쉬 후덜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