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려고 한다.
와…
정말이지 가슴을 너무 졸이면서 봤다.
졌지만 SK 정말 강팀이다.
평소 김성근 감독을 존경하지만, 대단하다는 말로는 다 부족할 듯 싶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SK 선수들도 최고다.
마지막 채병룡의 표정은 안쓰럽기까지 했다.
말 그대로 초인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내년에는 우승못할 것 같아서 올해 꼭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내가 타이거즈의 V10을 보는구나.
20살에 한번
32살에 한번
설마 또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기아 타이거즈가 이겨서 정말 신이 납니다 🙂
축하합니다. 제 주위의 기아팬분들 모두다 난리더군요. 덕분에 술 잘얻어먹었다능.ㅎㅎ
ㅎㅎ
저도 대접해야 하는데…
저도 이게 얼마만인가 싶습니다. 흐
난 롯데 계열사 취직해 여태 롯데 우승 못봤다
흐…
롯데도 볕들 날이 올거에요.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