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말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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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글 한자 써내려갈 여유도 없는 것 같다.
가을도 지나 겨울의 문턱인데,
난 아직도 가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나 보다.

계절은 세상 무엇보다 정직해서 제 갈 길을 찾아가건만,
나는 느리게 흘러가는 계절도 제때 제때 좇지못해 허둥대는 것인 아닌지……

오랜만에 음악을 듣는다.
우리네 삶도 음악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할 일도 없는데, 왜 이리 분주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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