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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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기다려온 앨범치고는 실망.
다른 음악 하는 사람의 음반이라면 범작 이상은 되겠지만,
토이, 유희열의 음반이라고 생각하니 범작이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유희열에게 기대하는 것이 지나쳐서일까?
그래도 유희열은 그런 기대를 해도 되는 음악가라고 생각한다.

6집은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7집에서는 예전의 그 서정을 다시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토이 6집”에 대한 4개의 생각

  1. 들을 앨범이 마땅치 않으니 토이 6집에 거는 기대가 더 컸어요.
    그래서 자꾸 옛날 앨범만 뒤적거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실망감도 들고.. 성시경이랑 윤하 노래가 좋던데..
    김연우 참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 김연우 노래는 별로..ㅠ

  2. 들을 음반이 마땅치 않다는 말씀이 참 와 닿네요.
    요즘 우리나라 대중음악계가 어렵기는 어려운가 봐요.
    들을 만한 음반이 이리도 없으니…

    김연우씨 독집 앨범도 참 좋아했는데, 이번에도는 저도 좀 아쉽네요.

  3. 지나가다 들릅니다 토이에 대한 기대가 컸나 보군요
    저도 유희열 좋아하는데 많이 들어보니 그럭저럭 들을만 합니다 ^^

    그리고 위엣분 댓글을 보고 드는 생각인데
    들을 앨범이 없다는것은 듣는사람이 음악 찾기를 게을리 했거나
    반대로 소개해주는 사람이 본분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떄문이겠죠

    전 그 이유를 후자로 보고있구요
    사실 올해, 특히 하반기 가요계만큼 풍성하게 들을게 많은적도 드뭅니다
    꼭 애써 찾지 않더라도 조금만 인디쪽에 관심을 가지시면 좋은 음악 많이 건질 수 있습니다 ㅎㅎ

  4. ^^
    하신 말씀도 맞기는 맞아요.
    부지런히 찾으면 좋은 음악이 없다는 말은 게으름의 다른 표현이죠.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홍보 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쉬운 거죠.
    추천해주신 음악은 찾아서 꼭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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