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을 다녀오다

금요일 일요일 문상을 다녀왔다. 동호회 형, 친구. 모두 엄마를 보냈다.
나 역시 엄마를 보낸 기억이 있어 그 아픔을 공감하지만,
언제나 슬픔은 당사자의 몫이다.
시간이 지나야 또 나아지리라.

계절은 잠에서 깨어 봄을 맞이하는데,
들려오는 죽음의 소식을 들으니
삶과 죽음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절대적인 영역에 대한 수많은 생각과 사상 종교가 있지만,
누구도 그 영역에 대해서 해설 할 수 없다.
그것은 초월자의 영역이고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절대적인 의지가 놓여있다.

삶의 의지만큼이나 죽음은 강렬하고 가까이 있다.

산자는 죽은자를 대면해야
살아있다는 그 삶의 온 가치를 깨닫게 된다.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