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의 소리는 오늘의 팔락거리는 등잔입니다

씨알의 소리는 오늘의 팔락거리는 등잔입니다. 모진 바람 불고 사나운 짐승 날뛰는 어두운 골짝에 초막 하나를 지켜가는 것은 결코 큰 돈이라 권력이 아닙니다. 호롱불 하나 때문입니다. 씨알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로 이 시대의 호롱에 기름을 대십시오.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이 등잔을 꺼서는 아니됩니다. – 날고도 새로운 계명 씨알의 소리 1975. 9

40년이 지난 지금에 읽어도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이 사회가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답답한 현실인 거지.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권리는 어른이 누리고
그 책임은 아이들이 짊어진다.
염치없는 어른들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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