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소감…

PT를 받으며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해서 효과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알았다. PT의 효과는 쓰러져 죽기 직전까지 운동을 시켜서라고. 오늘 운동하고 집에 기어서 왔다. 그 짧은 거리를 오다 쉬고 오다 쉬고. 우리 길거리가 쉬기 얼마나 불편한 곳인지 오늘 알았다. 오늘 운동을 이겨낸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상체운동은 힘들어도 따라갈만 한데, 하체운동은 두렵다는 말이 뭔지 제대로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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