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가사를 듣고 눈시울이 뜨거워진 경험.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가?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루시드 폴을 다시 보게 되었고,
대중음악도 다시 챙겨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넓은 대양을 누리는 고등어.
그 넓은 자유를 희생하고 우리네 보통 사람의 밥상에 올라와주었다.
고등어를 이렇게 노래한 음악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이 아직 죽지 않았다 확신이 들었다.

세상 가장 낮고 천한 곳에 예수님이 계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말을 서스럼 없이 하는 나도 낮고 천한 곳에는 가지 않는다. 그곳에 예수님이 계신데도 말이다. 입으로는 누구나 예수님을 찾을 수 있지만 누구나 예수님과 함께 할 수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