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홍은 나에게 있어 가장 의미있는 나무. 엄마를 떠올리게 하고 엄마가 잠든 곳. 새벽이 가장 깊은 시간.
나도 하루를 마무리 한다.
Boesset – O dieux je

백일홍은 나에게 있어 가장 의미있는 나무. 엄마를 떠올리게 하고 엄마가 잠든 곳. 새벽이 가장 깊은 시간.
나도 하루를 마무리 한다.
Boesset – O dieux je

보다 참을 수 없는 가슴의 답답함에 멈춘다. 창밖에서는 비가 내린다. 빗소리가 이 새벽을 두드린다. 전쟁이란 무엇인가. 클린튼 이스트우드 영화라면 다 좋아하는 팬이지만, 이번 영화는 가슴에 돌을 올려놓은 것 같다. 전쟁을 모르는 나에게 전쟁이란 무엇인가. 살기위해 사람을 죽여야 하는. 알고 싶지도 않지만 외면할 수 없는 인간의 역사. 이 가슴을 짖누르는 이 답답함. 외면 할 수 없는 진정한 영화다. 좀 쉬었다 마저 봐야겠다.
보면서도 비극적 결말을 예견하고 있었지만, 전장에서 살아온 그가 같은 전우의 총에 죽었다는 사실. 전쟁이 얼마나 인간을 말살하는지, 이 실화를 보며 다시 떠올림
숙현누나 사진의 자극을 받아 나도 우리집 사진을 올려본다.
더 자세한 사진은 없음.
왜냐면 아직도 청소가 진행중.
이곳만 우리집에서 청소가 완료된 곳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