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자. 잊어야 해. 아프지만 잊어야 해. 다 잊을 때 즘이면 네 심장의 반은 부서져있을거야. 미안해. 한참을 울었어도 마음이 미어져. 미안해…
아프다는 건 내가 아직 살아있고
양심이 남아있다는 것
이 아픔을 어떻게 다 견디어 낼까
이루 말 할 수 없는 미안함
그래도 살아 있으니 이겨내자
살아있기에 가야 할 길이야.
그 긴 세월… 생각하면 한 숨부터 나온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