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뒤를 따르는 박원순

요즘 박원순의 행보를 보면 안철수가 생각난다. 공통점이 많다. 둘 다 거품이 심하고 본인 삶의 궤적에 자부심이 가득한 것 같다.

시민사회 시절의 박원순은 그렇다 쳐도 서울시장에 취임한 이후의 박원순의 행보는 보여주기식 행정의 절정이라고 생각한다. I SEOUL U ??? 집무실만 봐도 일에 중독된 사람인 것 같은데 투입대비 산출의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잘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오세훈도 찾아보면 잘 한 일이 있다. 서울시장 현직에 충실해야 할 사람이 대선을 운운하며 중도 사직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김두관이 생각난다. 그러고보면 안철수와 김두관 단점을 섞어놓았네.

스스로의 위치를 좀 제대로 깨닫고 서울시정에만 전념하기를 바란다. 서울 시장 양보 받더니 대통령도 양보 받기를 원하네. 분탕질도 정도 것 해야지. 스스로 본인의 거품을 걷어내고 있다.

 

 

답이 없을 수 밖에 없는 나라…

경제신문을 안 읽을 수가 없어서 읽기는 하지만, 이런 것들이 신문을 만드니… 쯧쯧…
 
대다수 증권사가 삼성물산 합병을 찬성했다고?
삼성물산 합병이 시장논리에 부합한다고?
 
살다살다 별 병신 같은 것들이 기자라고 종이낭비하고 자빠졌네…
제일모직의 주가상승과 삼성물산의 주가하락의 이유
삼성물산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수주공시를 회피하며 주가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린 이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자산이 비교가 과연 가능한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해야 하는 이유가 제일모직에 이모씨 일가 지분율이 높은 것 말고 뭐가 있지?
시장논리? 미국에서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건 합병이라고 쓰고 사기라고 읽는 것.
이게 사기가 아니면 뭐가 사기라는 것인지…

친노 친문을 언급하는 정치인은 모두 사기꾼이라고 봐도 된다.

노무현이 문재인이 뭐 얼마나 대단한 권력을 누렸다고 이딴 소리를 하는가.

지금 민주당 구도가 문재인에게 유리한 것이 사실. 이게 문재인 맘대로 된 건가?

실체도 없는 친노 친문 팔이 하는 정치인은 쉽게 정의내리면 이거다.

대통령도 하고 싶고 당대표도 하고 싶은데 내 실력도 안되고 인기도 없어, 그런데 하고 싶어. 그래서 우기는 거지. 대표적인 사람 누군지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