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내가 가진 재화가 다른 사람의 몫을 가져왔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내가 가진 재화가 당연히 내가 가져야 하는 몫이라 생각한다.
전자는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의무로 여긴다.
후자는 내가 가진 것을 베푸는 것이기때문에 봉사고 자선이라고 생각한다.
전자는 사회주의자로 불릴지도 모르고,
후자는 자본주의자로 불릴지도 모른다.
전자와 후자의 가장 큰 차이는
인간에 대한 애정의 차이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의무로 생각하는 사람과 자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내가 가진 것에 대한 생각에서 시작한다.
자선을 행하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자선을 행해도
자기 곳간이 비워지는 꼴은 보지 못한다.
어라 전자이네.. 이럴수가.. 헌데 굳이 곳간 비울생각은 또 없는데요.^^ 이상하네~ 중립인가봅니다.ㅎㅎ
저도 그렇고 대부분 사람이 코스마님과 같을 거에요. ^^
전적으로 희생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저 그 마음만으로도 감사한 것이 요즘 세상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