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흔들기’ 의도적 오보의 진실은?
[조선일보] 2008년 10월 10일(금) 오전 09:09
외국 언론들의 ‘한국 물어뜯기’
[중앙일보] 2008년 10월 10일(금) 오전 03:11
요즘 상황을 보면 IMF 터지기 직전이 생각난다.
그때도 조선,중앙,동아가 합창을 하며 말하던 구절이 있다.
한국경제는 튼튼하다. 그리고 몇 일도 지나지 않아 나라가 망하게 생겨 IMF에 돈을 꿔왔다.
물론 지금 상황이 그때처럼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위기 앞에서 뱀처럼 지혜로워야 할 시기에,
겨울잠이 아닌 여름잠에 든 곰이 있다.
그게 누구인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우리에게 닥친 가장 큰 위기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도 아니고,
미국의 금융시스템의 붕괴도 아니다.
진정 우리에게 위기는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되는 자리에 앉아 있는데서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위기의 핵심이다.
너무 한심한데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늘 자책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청계천에서 촛불 들고밤을 샜는데… 이제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지 뼈 빠지게 춥더이다. 아직까지도 허리가 시큰거립니다. ㅠ_ㅠ그나마 잠바떼기라도 걸치고 항공담요 뒤집어 쓴 저도 이리 춥고 탈나서 약먹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케 버텼을지…
…정말이지 이제 어찌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기도 중입니다. 교회는 때려쳤어도 신앙은 버릴 수가 없네요. 꾸벅…
우리의 투쟁이 지금은 작은 홀씨에 불과하지만 분명히 울창한 숲을 이룰 날이 올 겁니다.
이육사가 광야에서 초인을 기다렸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심같아요.
힘내세요. 호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