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우리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놈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을 쉬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초원수리는 새에 관심이 많은 나도 처음 들어보는 새 이름이다.
이렇게 귀한 새에 총질한 인간을 과연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수렵시대도 아닌 현대시대에 총들고 설쳐대며 레저를 부르짖는 인간들이 과연 정상인가?
이런 미친 놈들과 어울려 살아가니 세상이 뒤죽박죽이 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위기는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것이 아니라,
뭐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생각 자체가 사라져버린 곳에 있다.
사냥이고 낚시고 생계가 아닌 여가로
숨 붙은 목숨 가볍게 여기는 모든 인간들이 싫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culture/0803_animal/view.html?photoid=2815&newsid=20100117122308259&fid=20100118130709281&lid=20100115162622324

언제까지 우리가”에 대한 2개의 생각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