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는 집. 이들 예비부부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72평짜리 신축 아파트다. 방 5개, 욕실 3개, 드레스룸 2개의 구조로 돼있다. 전재용씨와 박상아, 15개월 된 딸이 살기에는 ‘대궐’같은 집.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매매가만 29억원 이상이다.
차량 또한 최고급 세단이었다. 전재용씨가 출퇴근 차량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는 에쿠스. 박상아는 외출용으로 오피러스를 타고 다녔다. 2대 모두 리스한 상태.리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에쿠스 JS380일 경우 보증금 1,330만원에 월사용료 172만원이다. 오피러스 GH 330은 보증금 1530만원에 월사용료 143만 2,000원이다. 매월 나가는 리스 사용료만 따져도 300만원이 넘는다.
특히 취재팀이 따라 붙은 22일에는 지인과 부부동반으로 외식을 했다. 이들이 들린 식당은 강남에 위치한 최고급 한우고기집. 1인분에 5만원이 넘는 한우 전문식당이었다.
– 모 신문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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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으면 오래사는 것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안락한 생활까지 따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우리가 이룩한 민주주의가 고작 이 수준이라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고, 더불어 우리 민주주의가 이렇게 성장했다는 모순된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된다.
인간백정의 자식들도 이렇게 잘 살아가는 아름다운 나라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인터뷰 기사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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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귀국하게 된 이유에 대해
“꼭 조국에 들어와서 살고 싶었다. 특히 15개월된 딸에게 고국을 보여주고 싶었다.” 며
“마치 해외에서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동안 너무나 힘들었다. 이제는 보통사람들 처럼 살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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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분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을 이루어냈는지 생각하게 된다.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었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 가운데에는 이땅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외국인들도 있었고, 우리는 그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사람의 도리는 은혜를 보답하는 것이다.
세상의 진리중에서 이것만큼 명쾌하고 명확한 진실은 없다.
짐 시노트 신부님은 한국에 귀국하셔서 제 3자의 입장에서 여유롭게 이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 지금이 좋다고 하셨다.
날조된 인혁당 사건을 진실이라고 우기는 박근혜 한나라당 후보와 그 지지자들과 같은 하늘아래 사는 것이 수치스럽다.
민주주의를 탄압할 때는 언제고 이제는 민주주의 단물만 빨아먹고 있다.
얼씨구나아…!!! (요즘은 그냥 하늘에 대고 만세라도 부르고 싶은 기사들만 그득하군요 -_-)
이러다 우리 모두 개구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구리의 만세 삼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