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파바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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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탁월한 테너였음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과거와 달리 내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까닭은 역설적이게도, 완벽한 그의 발성와 목소리에 있다.
가장 순수한 물이라는 증류수처럼 완벽에 가까워서 그의 목소리에서는 감정을 느끼기가 힘들었다.

나의 취향과는 별도로 카루소이후 파바로티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음악적으로도 성공한 테너는 없다.

안녕!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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