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니의 젊은(?) 아닌 어린 시절

 

폴리니의 이 시절 사진을 보고 있으니 요즘 폴리니 사진하고 격한 대조를 이룬다.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은 당연지사. 폴리니는 참 곱게 늙었다. 음악에 헌신한 삶에 대한 보상이라고 봐도 될 듯 싶게 말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거장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있으니, 한 사람의 삶과 음악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저 나이게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고 그후로 지금까지 그 기대를 저버리지고 않고 음악인생을 살아왔다. 이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백발의 노인이지만, 그 노인에게도 저런 풋풋한 눈부신 젊은 날이 있었고, 그 젊은 날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음악에 대한 헌신.

폴리니 당신은 진정한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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