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의 초입

벌써 겨울의 문턱. 삼십대의 시간은 이렇게 빠르구나. 나는 겨울이 싫어. 신록은 잠들고 햇빛마저 힘이 없다. 온세상이 그래. 
겨울은 외롭고 슬픈 계절이다.
그래서 하느님은 봄을 준비하신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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