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를 교체해야 할 때가 왔다!



내가 위에 링크한 글들은 머나먼 잡설록 블로그 주인장께서 작성하신 글이다. 안익태가 어떤 인간인지, 작곡전공생 답게 명쾌하게 작성해주셨다.

안익태의 친일 논쟁이 일기 전부터 난 애국가 자체를 별로 안좋아했으므로, 그의 친일 논쟁이 일어나면서 간절히 애국가의 교체를 바랬다.

도대체 누가 누구 맘대로 애국가를 제정했는지 모르겠고, 한 나라의 국가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좀 수준미달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안익태가 친일파이든 아니면 자신의 성공을 위해 일제에 기생한 단순 협력자이든, 그의 행정이 떳떳하지 못한 것은 분명한데, 애국지사 흉내를 내고 있다.

내가 가장 용서할 수 없고, 참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것이다.
애국지사가 친일파로 몰릴 수도 있다. 그러나 친일파가 애국지사로 둔갑되는 것은 하늘이 두쪽이 나도 결코 참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천박하고 지난 역사에 대한 반성과 고민이 없는 민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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