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에 대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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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 대한 소문이 많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나 부산의 성형외과 의사는 문재인을 잘 안다면 그의 거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이 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문재인을 지지할 이유가 있는가?

내가 문재인을 좋아하는 가장 큰 까닭은 그가 정직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한 문재인은 정직이라는 덕목에 가장 충실하며 그의 삶 또한 그 궤적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후 모두들 침통한 표정속에 있을 때 홀로 그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욕심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 나의 이런 시선이 잘못된 것이라면 나는 정치에 대해서 언급할 이유가 없다. 정치인을 볼 줄 모르고 정치판을 제대로 볼 줄 모르면서 정치를 논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나 같은 사람이 많을수록 정치는 퇴행하고 그 퇴행이 한 나라와 사회의 몰락을 이끈다.

그런데 과연 문재인이 그런 사람인가? 사람의 내면까지  꽤뚫어 볼 수 없더라고 그가 살아온 삶을 읽어보면 그 사람의 지금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이 사실아닌가? 문재인이 그렇게 거짓말쟁이에 신의가 없었다면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은 뭐가 되지? 연극인가?

단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문재인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흠결을 찾을 수 없는 초인이라는 것도 아니다. 그는 정직하고 청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온 정치인이다. 나는 이 사실에 대한 나의 믿음이 헛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문재인을 믿는다. 나는 문재인을 믿기에 그에 대한 악의적 소문과 풍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만약 내가 틀렸다면 난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가장 맹렬한 안티 문재인으로 돌아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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