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적, 두발단속이 심했다. 별로 길지도 않은데 길다고 뭐라 하길래 다음 날 삭발하고 학교에 갔다. 그랬더니 반항하냐고 뭐라고 하고. 그래서 그 다음 날 실내화 대신 흰고무신을 신고 지냈다.
머리가 제법 자랄 때까지 삭발에 흰고무신 차림으로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모범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다닐 적, 두발단속이 심했다. 별로 길지도 않은데 길다고 뭐라 하길래 다음 날 삭발하고 학교에 갔다. 그랬더니 반항하냐고 뭐라고 하고. 그래서 그 다음 날 실내화 대신 흰고무신을 신고 지냈다.
머리가 제법 자랄 때까지 삭발에 흰고무신 차림으로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모범생은 아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