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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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정도 깊은 숲속에 들어가서 은둔생활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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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넷에 졸업, 서른 다섯에 입사, 서른 여섯에 이직, 지금 마흔. 그때 왜 난 지금의 업종을 선택했을까. 그건 갈데가 없어서 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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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호수 옆에 좋은 부지가 나왔는데 150평을 사면 얼추 8천만원… 시골 땅인데 무려 8천만원…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난 이미 은행의 노예… 어휴… 빚만 다 값으면 회사 그만 둘 것 같은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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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시장이 좋은 편인데, 난 그냥 보통. 왜냐면 수익본 것으로 손해본 것을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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