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외교위원장 “日정부, 소녀상 제거 시도 용납 못해”

美 하원 외교위원장 “日정부, 소녀상 제거 시도 용납 못해”

그는 또 “일본군 위안부는 국가 주도로 체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는 인간의 존엄성과 실존을 유린한 것”이라며 “이를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식민지 지배를 겪은 모든 세대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과거의 잘못에 대한 책임 추궁은 미래 세대들에게 이 같은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역사 수정주의와 과거의 참극을 최소화하려는 시도에 굳건히 맞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내게 인권을 위한 투쟁보다 중요한 이슈는 없다”면서 “미국 의회의 하원 외교위원장으로서, 당신들의 대리인으로서, 또 미국인으로서 정의를 위해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찌 보면 남의 일. 그럼에도 인권에 대한 보편적 인식이 이러한데.

우리 나라의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은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을 강조하며 소녀상을 옮겨야 한다고 말하고 정신이 가출한 일부 사람들은 소녀상 옆에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도덕과 정의는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정의 도덕이 밥 먹여주냐 ! 딱 좋은 말이다. 이 나라의 수준에…

 

 

 

 

사드로 난리난 주식시장.

박근혜 이 여자가 한 나라의 대통령을 하기에 지적, 의지적 능력이 얼마나 심각하게 결핍되어 있는지 새삼 와 닿는다. 동시에 이 여자가 외교는 잘하지 않았냐는 새간의 평가에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다.

여하튼 사드 여파로 주식시장에서 중국 관련주들은 폭탄을 맞았고, 사드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 본격화 될 때는 더욱 암울한 상황이 올 것 같다.

중국 몰빵 외교와 더불어 대일 강경 자세를 굽히지 않더니, 어느 날 갑자기 위안부 합의를 시작으로 일본과 군사교류, 사드 도입이 결정. 국내외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어느 정부가 들어서도 쉽지 않을거라 본다.

미국의 압박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점점 눈덩이처럼 커지는 모습이다. 미국와 중국의 압박 사이에서 그래도 나라의 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지도자의 의무인데, 정신줄 놓고 최선생님만 찾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