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옹의 소개로 구입한 파스칼 드브뢰이 바흐 파르티타 음반.
나긋나긋한 템포 그 가운데 탱글탱글 빛나는 장식음.
이렇게 아름다운 파르티타를 얼마만에 들어보는가…
핑옹의 소개로 구입한 파스칼 드브뢰이 바흐 파르티타 음반.
나긋나긋한 템포 그 가운데 탱글탱글 빛나는 장식음.
이렇게 아름다운 파르티타를 얼마만에 들어보는가…
선한의지
이건 도덕의 영역이지
정치의 영역이 아니다.
정치는 과정으로 말하고
결과로 답한다.
김기춘은 진실로 나라를 위해 그렇게 살았을지 모른다.
그래서?
도덕은 신과 사람 사이의 문제다
그걸 사람이 판단 할 수 없다
고등학교 다닐 적, 두발단속이 심했다. 별로 길지도 않은데 길다고 뭐라 하길래 다음 날 삭발하고 학교에 갔다. 그랬더니 반항하냐고 뭐라고 하고. 그래서 그 다음 날 실내화 대신 흰고무신을 신고 지냈다.
머리가 제법 자랄 때까지 삭발에 흰고무신 차림으로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모범생은 아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