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광우병 공포는 뜬소문, 마귀 꼼수”


조용기 “광우병 공포는 뜬소문, 마귀 꼼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김규항씨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조용기, 김홍도 같은 목사들을 일컬어 위대한 사탄이라고 지칭했다. 좀 심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이에 대한 부연설명이 너무나 타당했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요즘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김규항은 옳고 또 옳았다. 이들은 물신주의를 세상에 퍼뜨린 위대한 사탄들이었고, 평범한 사람의 눈을 가리는 마귀의 꼼수를 부리는 자들이었다.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가 판을 벌여놓으니, 그 위에서 조용기 목사가 춤을 춘다. 위대한 사탄들은 서로 통하는 바가 있나 보다.

교회가 돈에 미치고 권력에 앞잡이가 된 오늘. 진정한 십자가는 어디에 있고, 복음의 참 뜻은 어디에 있는가?

수십만 성도를 자랑하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그 높은 십자가에 있는가?
강남의 부자들이 모여산다는 사랑의 교회 꼭대기 십자가에 있는가?

마굿간에서 태어난 제 집 한칸 없는 가난한 목수.
그 목수는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 마음속에 있다.
그들의 얼굴이 예수님의 얼굴이다.

돈과 권력에 미친 교회여…
돈과 권력이라는 사탄이 그렇게 좋더냐…
그러면서 예수 믿는다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더냐…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예수를 팔아 그 높은 권력과 부를 쌓아올렸으니,
너희야 말로 진정한 21세기 봉이 김선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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