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언제부터인가 권력의 단맛에 물들었다.
이승만, 이 쓰레기 같은 놈이 대통령 노릇하면서부터다.
이승만, 이 쓰레기 같은 놈이 대통령 노릇하면서부터다.
이 것 보고 참 많이 생각했다.
원숭이도 누르지 않는 저 버튼을, 오늘 날 교회는 예수의 이름으로 너무도 쉽게 누른다.
예수를 팔아 면제부를 얻고, 행위의 정당성마저 그 이름으로 포장한다.
권력이라는 단맛에 미각이 마비된 오늘 날의 교회는
혀의 놀음에 놀아나면 몸이 어떻게 망가지는 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다.
버튼을 누르면 맛있는 먹이가 나온다. 동시에 상대방에게 가해지는 전기충격
버튼을 누를것인가 말것인 결정적인 순간에 놓인 붉은털 원숭이의 선택
그리고………1961년 미국 한 신문에 난 모집광고
‘기억력에 관한 실험을 위해 교사역할을 해줄 사람을 모집합니다. ‘
40명 실험참가 결정 20대에서 50대까지의 평범한 사람들
그들이 실험실에서 가장 처음 본 것은
15V 부터 450V까지 30개의 버튼이 달린 전기 충격기
‘칸막이 너머 학생들이 문제를 못 맞출 경우 벌로 전기 충격을 주십시오’
그 대가로 주어지는 보상 4.5달러
‘잘해야 0.1% 정도가 상대에게 450V 까지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실험 주최측 예상
실험실엔 실험을 진행시킬 실험 주최자와 문제를 맞출 학생역할 그리고 전기충격 버튼을 눌러야 하는 교사역할
한문제씩 틀릴때마다 15V씩 높아지는 충격의 세기
150V,바로 그때 “더 이상 못하겟습니다.” 버튼 누르기를 거부하는 교사역할
그러나 곧이어 들리는 엄격한 목소리 흰가운을 입은 실험 주최자
“실험을 계속해 주세요.”
300V
벽을 발로 차는 소란도 사라지고 칸막이 뒤엔 침묵뿐
“저라다 죽기라도 하면 어떻게 합니까? 더는 못참겠습니다.”
“걱정 마세요.절대 죽지 않으니까요………그리고 모든 건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실험전 예일대 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당신은 다른사람에게 비안간적인 행위를 가할 수 있습니까?
……………어쩔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럴수 없다 92%
잘해야 0.1%만이 450V까지 전기 충격을 가할 것이다.
…………………….65%가 선택한 450V
그리고 그들 65%
“내가 왜 그런 무자비한 일을 했을까요?”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갑니다.”
“시켜서 한 것 뿐입니다.”
실험의 이름은 ‘복종’
실험을 실시했던 스탠리 밀그램
그가 밝힌 실험의 이유
“나는 알고 싶었다. 왜 사람들은 비인간적인 명령도 맹목적으로 따르는건지 어떻게 정의롭지 못한 권력자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는지 왜 평범한 사람들이 끔찍한 대량학살을 저지르는지 …………..정말 알고 싶었다.”
먹이를 택하면 고통받는 상대 선택의 갈림길 붉은털 원숭이는 15일동안 버튼을 누르지 않았고 15일동안 먹이를 얻지 못했다.
실험에 참가한 붉은털 원숭이 옆엔 상대의 고통을 외면하게 하는 그 누구도 없었다.
피실험자들이 실험자가 내리는 명령에 반항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불합리한 명령을 내리는 권위자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것이다.- 스탠리 밀그램
스탠리 밀그램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들중 35%는 300V 에서 실험자의 명령을 거부햇다.
출처 : 지식채널 e 중 ‘버튼을 누르지 않은 이유’….
진짜로… 중세 유럽이 1000년에 걸쳐 이뤄낸 <타락>을 불과 1세기만에 이룬 대한민국의 교회, 정녕 위대하지 않습니까?(이로서 중세교회사를 읽으며 타락, 추락한 교회 욕 퍼붓던 거 못하게 생겼습니다. 낯짝 뜨거워서요! ㅠ_ㅠ;;) 허허~ 이제 ‘면죄부’ 만 찍어팔면 딱, 종교개혁 일어나게 생겼습니다. 구관명관이라고 도로 카톨릭으로 가야 하나?
저는 본래 천주교 신자여서 개신교에 대한 거부감이 더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10년째 개신교 교회를 나가고 있지만, 10년전보다 더욱 암울한 것을 보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