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 노래를 다시 듣게 될 날이 오게 될 줄이야… 요즘 대한민국의 모습은 유신 시대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이다.
한 예술가의 작품이 이명박을 풍자한다고 전경버스를 들이대서 막지를 않나, 건물주과 미술관장에게 압력을 행사하지 않나. 무슨 공작원이라는 정체불명의 정치 깡패까지 등장하지를 않나…
오늘은 5호선 광화문 역에 지하철이 30분 동안 정차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민들이 항의하자 위에서 명령이 내려오면 내려온 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항변한다.
이 나라가 어떻게 과거로 회귀하는지 너무 많아서 일일히 열거 할 수가 없다. 역사는 연어가 아닌데, 왜 가끔씩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것일까? 연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기 위해서 자신의 온 목숨을 다 바치는데, 이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에 우리는 무엇을 내 걸었을까?
내 동생과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오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6월의 밤바람의 아직 차다. 거리에서 밤을 지세우는 저 수많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기도를 하자.
그리고 잊지 말자. 시민에게 물대포를 쏘아대며 방패로 찍어대는 이명박이라는 이름을…
내 머리는 너을 잊은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이
신새벽에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이
신새벽에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주님의 뜻을 굳게 믿습니다!
저도요.